선풍기 버리는 법! 헷갈리지 말고 이렇게 버리세요!

 

 

 

 

날이 더워지기 전, 고장 나거나 오래되어 스지 않는 선풍기를 버리려는 분들 많으실 것이다. 그런데 막상 버리려다 보면 "이거 어떻게 버리지?" 싶어 당황하기 쉬운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선풍기이다. 오늘은 선풍기 버리는 방법을 헷갈리지 않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선풍기는 일반쓰레기? 재활용? 대형폐기물?

 

• 결론부터 말하면 선풍기는 대형폐기물로 분류된다. 크기나 재질은 중요하지 않다.
• 선풍기는 일반적으로 가정용 소형 전자제품에 속한다. 하지만 전자제품+플라스틱/금속소재+전기작동제품이기 때문에 단순 분리수거나 일반쓰레기 배출로는 처리할 수 없는 대형폐기물로 분류된다. 

 

 

선풍기 버리는 법 3가지!

 

1️⃣ 폐기물 스티커 구매 방식으로 버리기  (전국 공통)

• 대부분의 시/군/구에서는 대형 폐기물을 버릴 때 폐기물 스티커 구매 후 부착이 기본 절차이다. 
• 구청 방문 / 동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하는 방법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결제 후 출력 후에 붙이는 방법이 있다. 
• 스티커 구매 후 선풍기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고, 아파트는 지정된 폐기물 장소 / 단독주택은 집 앞 도로변,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끝! 
• 대형폐기물 선풍기 스티커 가격은 2천 원 ~5천 원 내외이다. 

 

2️⃣ 무상수거 수비스 (1599-0903)을 이용하기 

•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선풍기/밥솥/전자레인지/청소기등 소형가전 1개만 있어도 수거가 가능하다. 
• 예약은 필수이며, 수거까지 3일~7일 정도 소요된다. 
• 홈페이지 👉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

 

 

3️⃣ 직접 해체 후 재활용센터에 가져가기

• 해당 방법은 가능하지만, 분리하는 도구도 필요하고 시간도 소요하 되므로 일반 가정에서는 번거롭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 재질별로 금속/플라스틱으로 분리한 후에, 고물상 또는 근처 자원순환센터로 가져갈 경우 무료로 처리가 가능하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점

• 선풍기를 무단으로 버릴 시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종량제봉투 사용할 시에도 부적절한 배출로 간주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꼭 주의해야 한다. 

 

•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는 자체수거일이나 스티커 없이 관리사무소 일괄수거를 진행하기도 하므로, 먼저 관리사무소 확인 후 스티커구매여부판단이 필요할 수 있다.
• 일부 전자제품 브랜드에서는 신제품을 구매할 시 구형 가전 무상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므로 해당 브랜드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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