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배터리 기내 반입 가능? 2025년 새로 바뀐 기내 반입 규정 알아보기!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배터리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보조배터리는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최근 리튬배터리 화재사건으로 인해 보조배터리의 기내반입에 대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안다. 그래서 오늘은 2025년 새로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반입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가능할까?

 

최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건 이후, 대한민국 국토교통부는 2025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안전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규정은 보조배터리의 용량(Wh)에 따라 달라진다. 새로운 보조배터리 기내반입규정은 다음과 같다.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

용량제한	100Wh 이하	승객1인당 최대5개까지 기내반입가능 + 항공사 허락 불필요
	100Wh 초과 ~ 160Wh 이하	최대 2개까지 반입가능 + 항공사 허락 필요
	160Wh 이상	기내반입금지
위탁수하물 금지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만 가져가야함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보관	좌석 위 선반에 보관할수 없음 +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
충전금지	비행중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충전 금지
단락(합선)방지	배터리단자가 금속과 접촉해 단락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단자부분을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보호파우치나 비닐봉투에 보관해야함

 

 

📌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하는 방법

 

보조배터리에 와트(Wh)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을 때도 많다. 그럴 때는 아래 공식으로 직접 계산하면 된다. 

전압(V) × 전류(Ah) = 용량(Wh)

 

예를 들면,

3.7V(전압)와 20,000mAh(=20Ah전류)의 보조배터리라면 3.7V × 20Ah = 74Wh로 계산할 수 있다. 용량 이 74W라면? 100Wh보다 작기 때문에 항공사의 허락을 따로 받지 않아도 가져갈 수 있다. 해당 계산법을 알아두면 보조배터리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승인절차 필요

• 반입기준을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를 휴대해야 한다면, 항공권 예약 단계부터 체크인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안내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 의료목적과 같은 특별한 사유로 추가 배터리 반입이 필요한 경우라면, 항공사의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한다. 
• 항공사마다 규정을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하는 항공사의 규정을 꼭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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